오늘은 절기 춘분이지만, 비구름 뒤를 따라 꽃샘추위가 찾아옵니다.
지금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점차 북쪽의 찬 공기가 밀려오며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8.1도로 온화했지만 낮기온은 12도에 그치면서 어제 낮보다 3도가량 떨어지겠고요.
내일 아침은 영하 1도 선까지 기온이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대신 공기는 깨끗합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공기질이 좋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중부 일부에는 산발적인 비가 조금씩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낮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12도에 그치겠고요. 안동 15도, 대전 14도, 광주도 14도, 대구 18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꽃샘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진 뒤에 누그러지겠습니다.
주말 오후에는 추위 속에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한 차례 오겠고요.
이후 기온이 점점 올라 다음 주에는 다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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